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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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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타선이 폭발한 휴스턴의 승리였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10-5로 제압했다.

이날 휴스턴은 랜스 맥컬러스, 오클랜드는 크리스 배싯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양팀 선발투수 모두 5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맥컬러스는 4이닝 8피안타 5실점(4자책), 배싯은 4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나란히 고전했다.

휴스턴은 2회말

크리스 데이비스에 우중월 2점홈런, 3회말 션 머피에 중월 솔로홈런을 맞고 0-3으로 끌려갔으나 4회초 알렉스 브레그먼의 좌중월 솔로홈런과 카를로스 코레아의 중월 2점홈런으로 3-3 동점을 이뤘다.

4회말 맷 올슨의 중월 솔로홈런에 5회말 마크 칸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5 리드를 내준 휴스턴은 6회초 2사 후 조쉬 레딕의 타구가 유격수 실책으로 이어지고 조지 스프링어의 좌전 적시 2루타와 호세 알투베의 2타점 좌전 적시타, 마이클 브랜틀리의 우전 적시타까지 더해 7-5로 전세를 뒤집었다. 7회초에는 코레아의 중월 솔로홈런이 터졌고 9회초 코레아의 우전 적시타와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코레아는 이날 경기에서만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스프링어는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타. KIA에서 뛰고 있는 프레스턴 터커의 동생인 카일 터커는 이날 휴스턴의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홈런 2개를 터뜨린 카를로스 코레아(오른쪽).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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