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 싹쓸이에 도전한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3연전 중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잡은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함덕주를 예고했다. 올 시즌 구원투수에서 9월부터 선발 투수로 자리를 옮긴 함덕주는 지난달 27일 키움전에서 4⅔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손가락 부상으로 휴식을 가졌다.
올 시즌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는 19이닝 9실점을 기록했다. 첫 선발 등판이었던 6일 SK전 이후 모두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KIA를 상대로는 4경기 구원등판해 3⅔이닝 무실점 2세이브 1홀드를 기록했다.
KIA는 임기영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7승 9패 평균자책점 5.38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실점은 6점이었지만, 수비 실책에 자책점이 2점에 그쳤다.
KIA로서는 다시 두산은 잡아야 공동 5위로 올라간다. 앞선 두 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모두 흔들렸던 만큼, 임기영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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